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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타임즈TV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9일 광명시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이 열렸습니다.

 

이 포럼은 국내외 11개 도시가 모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여 도시들은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선언서’에 공동 서명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지방정부의 역할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의 극복이 국가와 도시만의 과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해야 할 공동의 문제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지방정부가 국경을 초월해 사회 정의와 공존을 위해 한 발 더 가까이 기후문제에 다가서야 합니다.

 

지방정부는 지역 특성을 잘 이해하고 시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오스나브뤼크의 카타리나 피터 시장도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결정만 기다리지 말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의 기조 발제자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시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은 앞으로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제 시민의 참여와 열정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