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6세~7세들을 대상으로 ’친구들아 우리 놀러가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11월에 걸쳐 총 14회를 운영하며, 참여 대상이 미취학 아동인 것을 고려해 60분으로 기획됐다. 참여 유아들에게는 의왕향토사료관 특별 전시 ‘일석 이희승과 한글’ 관람과 ‘유물 카메라 만들기’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향토사료관 학예사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박물관을 관람할 때 지켜야 할 관람 예절을 학습시키는 한편, 의왕 출신 국문학자 이희승을 소개함으로써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을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로 오는 9월 20일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