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 이하 ‘센터’)는 실로암안경백화점(대표 안원근)과 ‘자원봉사단체와 취약계층 안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협약 내용은 ▲함께하는 자원봉사, 웃는 광명 만들기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 취약계층 안경 지원 협력 ▲각 기관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앞으로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면서 경제적 이유 등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이웃의 사정을 센터로 알리면, 센터는 실로암안경백화점과 협의하여 무료로 안경을 제작하여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실로암안경백화점은 그동안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주었다.”면서“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안경 제작을 지원해주시겠다는 결심에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하며, 앞으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도시락 배달이나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안경을 필요로하는 학생이나 어르신 등의 이웃이 있다면 안경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센터에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원근 실로암안경백화점 대표는 “광명시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면서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광명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면서 “누구나 아름다운 세상을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안경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광명시자원봉사센터 (☎ 2687-1365,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