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환경교육도시 광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광명시는 지난 10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포럼은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환경교육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환경교육도시 광명시를 이끌어갈 지역 환경교육 활동가와 강사 등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광명시의 환경교육도시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방향성을 논의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12월을 앞두고 한발 앞서 수도 동파 방지 및 복구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오는 2월 말까지 수도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12월 전까지 각종 수도 시설물과 장비, 자재를 사전 점검해 사고 발생 요인을 미리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배수지 내 배관 및 밸브의 보온 상태와 가압장 모터펌프를 비롯해, 교량 하천 등에 노출된 배관, 맨홀 주변 누수 및 침하 상태,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노출된 옥외배관 보온 조치 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 복구차량과 급수차, 양수기, 제수변 탐지기, 전기 해빙기, 스팀 해빙기 등 동파 복구 자재도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12월 1일부터는 동파․누수 복구 상황실과 복구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수도과 내 누수복구센터를 통해 상황을 유지하며, 복구대책반은 비상 급수조, 계량기 점검조, 비상 지원조, 누수 복구조 등 4개 조 26명으로 편성된다. 시민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 및 부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트위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아동을 돕고자 100만 원 상당의 책상 세트를 전달했다. 대상 가정은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된 필리핀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배우자와의 갑작스러운 사별로 넉넉지 못한 형편 탓에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마련해 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이에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초등생 아이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신속히 지원을 연계했다. 특히 익명의 이웃 주민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책상 구매 금액 일부를 후원했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음 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웃을 돕고자 선뜻 후원해 주신 후원자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나눔을 전해준 후원자분과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지난 17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모든 아동의 인격이 존중받고 아동이 원하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인권이 우선되는 문화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호받는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 아동들이 모두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들이 어른들에게 듣고 싶은 말을 표현한 그림, 손글씨, 시 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고유희 팀장의 ‘인권아 너의 이름은 뭐니?’를 주제로 한 아동학대 예방 특별 강연을 통해 아동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관내 아동들과 광명시, 광명경찰서, 아동보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개최한 가을 축제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여행’이 8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오리 이원익 선생과 오리서원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연을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오리서원은 다섯 가지 ‘거리’(볼거리, 들을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만들거리)를 준비하여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들을거리’에서는 김상홍 교수(18일)와 남민 여행작가(19일)가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강연했으며, ‘볼거리’에서는 삼색무용단, 뉴트리오, 스트링온, &DANCE PROJECT의 다채로운 공연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놀거리’에서는 참여자들이 제기차기, 민속팽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먹을거리’에서는 가래떡, 화과자, 식혜 등의 전통간식으로 오리서원을 방문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만들거리’에서는 어린이 갓, 전통실팽이, 스마트톡, 미니병풍, 단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공론화(公論化) 과정은 민의를 민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숙의민주주의의 첫 번째 절차이다. 지방자치법 역시 정책의 민주적 절차를 강조한다. 법은 지방자치단체의 목적을 ‘지방자치행정을 민주적이고 능률적으로 수행해 지방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민주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정의한다. 목적 달성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민주적’으로 정책에 담아내려는 노력은 지방행정의 마땅한 책무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3월 도입한 ‘시민 공론장’이 숙의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광명시민1번가(www.gm.go.kr/gm1st)’를 통해 시민이 공론화를 요청한 ‘올바른 가로수 관리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시민 공론장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지방자치단체에 공론장 개최를 청구한 사례는 여러 지자체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실제로 시민의 직접 청구 방식으로 시민 공론장이 열린 경우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시민 공론장은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민참여도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유관단체원 30여 명은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가정 80가구와 관내 경로당 8곳에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은정 일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 위원 및 유관단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방역 활동, 반찬 배달, 고추장 및 소불고기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과 통장, 자율방재단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총 80가구와 관내 1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장희남 소하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과 통장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잘 챙기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자치 발전을 모색하고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시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치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양측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며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으며, 특히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에 발맞추어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이를 내년도 마을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석두 철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주민자치회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동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마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이번 벤치마킹이 자치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오는 12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3층 강당에서 ‘독서동아리 운영법과 독서교육’을 주제로 ‘알쓸독서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독서동아리 잡학사전)’ 강연을 개최한다. ‘2023년 연서도서관 독서문화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독서로연구소’ 서미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독서동아리의 의미와 함께 2024년도의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독서동아리에서의 하지 말아야 할 독서대화 등을 강연한다. 서미경 대표는 카톨릭 일반대학원 독서교육전공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10여 년간 독서토론 및 독서법 등 다수의 강의 경력이 있으며, 현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외부자문위원 및 평가위원, 중랑구청 책읽기 사업 자문위원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