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갑진(甲辰)년 연두 일정을 시민 삶의 현장을 살피는 행보로 시작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1일부터 3일까지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보호아동 그룹홈, 청소 노동 현장, 취약계층 가정 등을 잇달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 일정을 소화한다.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렵고 더욱 도움이 절실한 시민들을 새해에 가장 먼저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어 시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이다. 박승원 시장은 “새해가 밝았어도 삶의 무게에 힘겨워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많기에 더욱 치열하게 사명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며 “지난 5년여 동안 오로지 시민 행복을 지키겠다는 소명으로 일해왔듯이 앞으로도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모든 정책을 시민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하안동에 위치한 여성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첫 민생 소통 방문지로 삼았다. 이곳은 공동체 적응 훈련, 기술훈련, 사례관리 등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지적장애 여성 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높게 비상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광명시 개청이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라는 가장 큰 위기를 극복한 해였습니다. 시민과 함께한 치열한 노력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담금질이 됐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동행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지키겠다는 소명으로 민선 8기 광명시가 새롭게 도약한 지 어느덧 1년 반이 됐습니다. 민생안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은 언제나 최우선의 과제였습니다. 그러나 펜데믹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거듭 밀려오는 위기들은 목표를 향한 우리 발걸음을 더디게 합니다. 2년간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에너지와 식량 수급 문제를 가져왔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과 미․중 간의 패권 경쟁의 혼란 속에서 올해 우리나라는 2%의 저성장이 예고 되고 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가계부채로 서민의 살림살이는 더욱 어렵고 저출산, 고령화는 우리 사회에 역동성을 떨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올해부터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은 임신부를 포함해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병원과 관공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카시트와 임신부 전용 안전띠를 설치한 전용 차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조아 붕붕카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고, 정책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부모의 양육을 지원하고 광명시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연 최대 이용 횟수를 현행 편도 기준 10회에서 15회로 늘리고, 영유아 연령대도 현 24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한다. 단, 서비스 확대에 따른 이용 수요 증가를 고려해 연령대 확대는 전용 차량 추가 확보 이후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친환경 전기차 2대를 전용 차량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중 전기차 1대를 추가 구매해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관외 이동 서비스 대상 병원도 추가한다. 현재 관외 병원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이동을 지원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변화 만들기’를 2024년 정책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많이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박 시장은 “그동안 민생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왔지만 여전히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광명의 미래를 위해 지난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시민과 함께 극복했듯이 올해도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변화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삶을 옥죄었던 코로나 3년간의 코로나 펜데믹, 에너지와 식량 수급 문제를 가져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간 패권 경쟁 속에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시시각각 현실화하는 기후 위기,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민생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미이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활력이 넘치는 민생 친화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행복 채움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5대 시정 핵심 전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으로 연달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문제 해결 추진 평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정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 26일에는 경기도 주관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5월에는 경기도 주관 ‘2022년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 부문’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을 시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7단계의 두터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단계는 맞춤형 복지급여, 2단계 긴급복지 지원, 3단계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4단계 광명푸드뱅크, 광명희망체인지홈즈 사업, 온정나눔세탁소 등 물품, 서비스 지원, 5단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지원, 6단계 광명핀셋지원, 광명마을냉장고, 한끼나눔사업, 광명희망띵동사업 지원, 7단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 지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디딤속학교’를 진행했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운산고등학교, 명문고등학교, 광휘고등학교, 소하고등학교, 충현고등학교 등 5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수학급 청소년과 학교 동아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티쉐 활동 ▲토탈공예 활동 ▲밴드 활동 ▲댄스 활동 등 동아리 활동과 이를 위한 공간, 자원 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활동 거점으로서 비장애 청소년부터 장애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취미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 연계 활동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에 오븐장비를 활용해 베이커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활동센터 시설 내 공간과 자원을 활용하여 활동에 어려움이 겪는 장애 청소년 등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의 민주시민 인성 함양을 위한 ‘토킹, 쿡킹’을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토킹, 쿡킹’은 ‘요리’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청소년이 ‘민주시민’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이들의 관심사와 흥미를 반영한 요리 전문교육과 서로 간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며 생각을 나누는 기획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냉장고 소이곳간▲소하 버스 차고지▲아파트 관리 사무소 등 다양한 곳에 직접 만든 초코크런치, 편경채, 와플 등 먹을거리를 나누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토킹, 쿡킹’ 활동에 참여한 김나윤 청소년은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던 지역 분들에게 직접 만든 먹거리를 나누어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사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이 민주시민 활동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영)는 지난 29일 철산역앞삼거리에서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떡국떡 450봉지를 준비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새해 덕담과 함께 이웃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김지영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자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광명시민 모두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천 295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매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 양성평등주간 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반찬 나눔 봉사 등 여성 권익을 신장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소하상업지구 내 광남새마을금고 2층 북카페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소하리살롱’을 다시 열었다. ‘소하리 살롱’은 동 복지돌봄팀의 보건복지 기능 강화에 따라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함께 네일케어와 손맛사지를 제공하는 힐링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과 따뜻한 차도 마시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위험에 대한 건강체크도 진행된다. 이달 8일 첫 오픈 이후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이날 다시 주민들을 찾았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열심히 참여하고 봉사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네일케어와 마사지를 받고 나의 건강에 대해 알아가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한 해의 마무리를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이 돌봄과 지원이 지속되도록 더불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마을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하여 부천시 ‘원미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지난 2022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원미지역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기반으로 설립된 ‘원미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 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된 주민 운영 법인체이다. 이날 하안4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원미 지역 주민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플랫폼인 ‘원미별마루’에서 그동안 협동조합이 진행했던 마을 교육사업, 마을 관리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던 과정과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유주방, 마을 미디어실, 작은도서관과 원미 꿈마루 등 주민 공유 공간을 돌아봤다.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원미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벤치마킹에서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하안4동 주민자치회에 접목하여 우리 동이 더욱더 살기 좋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