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공탁금 선압류권자 추심 최고’ 및 ‘압류된 토지 지분에 대한 권리분석 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법원 공탁금 제도는 미해결된 채권·채무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공탁금 중 재판상 보증 공탁금은 관련 재판이 끝나고 담보가 취소되어야 권리 행사가 가능하여 숨은 공탁금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광명시는 2011년도 부과된 이행강제금 등 4건 780만 원을 체납하고 전남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는 압류된 물건들에 선압류권자가 많아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 담당자는 체납자 A씨가 압류한 재판상 보증 공탁금 1,000만 원을 담보 취소 후 찾으려고 한 사실을 알게 되어 선압류권자인 B시에 참가 압류권자의 자격으로 추심 최고 공문을 시행하여 체납액이 없음을 확인하고, 지방법원에 출장하여 공탁금 780만 원 전액을 징수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고액·고질 체납자 대상으로 재산 압류에만 그치지 않고 공매를 실시하여 체납세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양주 휴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소소한 힐링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아동 207명(146가구) 중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이 어려운 아동과 최근 2년간 가족 프로그램 미참여 아동 20명(6가구)을 선정하여, 자연 친화적 힐링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 자연친화적 힐링 체험(물놀이, 가족 간 소통 증진을 위한 콘서트)과 가족 마음열기 레크리에이션, 가족 간 공동 창작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며 가족 내 화합과 친밀감,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간에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캠프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광명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3개 영역(신체 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19개 맞춤형서비스(건강검진, 의료비·학습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 ‘선물’' 공연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 토요 마티네 시리즈로 기획된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선물’'은 발레리나 김주원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함께하는 두 번째 여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황수미 소프라노의 아름답고 깊은 울림이 담긴 목소리로 그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에서 1위를 수상하며 독일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각광받는 예술인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주원 예술감독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주고받은 편지와 노래, 춤 속에서 현재의 고민과 미래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클래식 오페라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지난 5월 소리꾼 이자람을 시작으로 ▲8월 소프라노 황수미, ▲10월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12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민선8기 중점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공기의 일상화’를 민선8기 시정 80대 과제의 하나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발굴부터 시행까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노력해온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 실적 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적극 행정과 시의 특성을 반영한 광명시만의 정책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탄소중립, 자원순환경제, 정원도시 분야 등으로 나눠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시민과 함께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관내 공사장 환경관리자 대상 미세먼지 저감 교육, 환경관리 매뉴얼 배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신규 선불주차권을 판매·운영한다. 공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에 노상공영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800원권 선불주차권 외 1,700원권 선불주차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1,700원권 선불주차권 판매는 개정된 조례에 따라 노상주차장 이용요금 최초 30분에 800원, 1시간에 1,700원으로 상가 이용 고객이 1시간 동안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비용을 지불할 때, 복합 지불(선불주차권+카드결제)로 결제해야 하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노상 공영주차장은 철산동 상업지역과 하안동 상업지역 내 주차 인파가 밀집되는 곳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에서 위치 및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광명시민의 주차 편의와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규 선불주차권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노상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추진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공개매각 절차를 밟아온 구름산지구 A5블록 집단체비지가 지난 11일 2천330억 원에 ㈜시티글로벌에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진행됐으며, 최종 낙찰가는 최저가 입찰금액 2천200억 원보다 133억 원 상승한 액수이다. 시는 이번 집단체비지 매각 성공에 따라 조속한 공동주택 건설과 충분한 사업 재원 확보 등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구름산지구 A5블록은 부지면적 2만 9천145㎡(8천816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528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 학교, 편익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은 석면 해체(69.1%), 건축물 해체(38.1%), 문화재 시굴 조사 완료, 부지조성공사 및 기반시설공사 등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퇴거청구소송 판결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일 복지관 3층에서 개관 5주년 기념행사 및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복지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개관 5주년을 축하하며,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친환경 공간의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도 함께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축하 공연, 그린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2024년 광명시 어르신 보양식 지원사업 후원금(1,000만 원)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복지관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이 개최되어 식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복지관 3층 테라스에 조성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정원놀이터’ 및 2층에 조성된 어르신들의 ‘오감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으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마련된 친환경 공간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관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와 한양대학교가 AI(인공지능) 관련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광명시 내 AI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한양대종합기술연구원)에서 AI솔루션센터와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연구 및 지역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광명시-한양대가 2022년 체결한 '지역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업무협약 이후 광명시가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시·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 중 하나이다. 협약식에는 김종업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장과 강상기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앞으로 시 산하기관 및 관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 AI 산업과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AI 기술 개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AI 솔루션센터와 연계한 교육 및 기업 현장 실습 운영 활성화 지원, ▲광명시 관내 AI 기업체와 한양대 AI 솔루션센터 간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업 센터장은 “광명시-한양대 간 활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파리바게뜨 철산본점과 함께 지난 12일 저소득 어르신들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파리바게뜨 철산본점은 직접 만든 빵과 샌드위치를 철산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85명에게 전달했다. 해당 업체는 12년째 철산복지관의 독거 어르신들께 생신 케이크를 후원하고 있는 상점이다.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파리바게뜨 철산본점이 전국은행연합회의 지역사회 소상공인 지원사업 ‘기부를 위한 기부’ 지원대상으로 지급받은 지원금 100만 원에 파리바게뜨 철산본점 자체 후원금을 더하여 진행됐다. 박옥균 파리바게뜨 철산본점 사장은 “좋은 기회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장은 “우리 지역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가게들이 있어 나눔도 다양한 방향으로 실현된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나눔 활동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산복지관은 파리바게뜨 철산본점에 ‘온(ON)동네 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앞으로 더욱 공고한 협력을 요청했다. ‘사랑의 빵 나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최신 디지털 성범죄, 아동·청소년 보호 및 대처 전략교육’ 및 ‘에너지 소진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교육’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신 디지털 성범죄, 아동·청소년 보호 및 대처 전략교육’은 지난 9일과 11일에 광명시 철산도서관에서, ‘에너지 소진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교육’은 지난 10일과 12일에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실시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생활복지사, 돌봄교사, 아동복지교사,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참석했다. 최신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아동·청소년 보호 및 대처 전략에 대해 강의한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수는 최신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특징·사례, 기관·시설의 대처 방법 및 예방을 위한 아동 교육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마음챙김에 대해 강의한 정하나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장은 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불편한 생각과 감정 다루기, 자신을 위한 친절과 연민 훈련, 일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