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9월 19일(금) 광명장미로타리클럽(회장 전혜숙)으로부터 탄(소중립)탄(소제로) 깨끗한 임대단지 만들기 사업을 위한 마을환경개선 후원금 백만원을 전달받았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탄(소중립)탄(소제로)HAAN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주민에게 교육과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였다.
올해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기아지역복지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탄소중립교육과 체험을 진행하여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교육 및 체험뿐 만 아니라 복지관이 위치한 하안주공13단지 분리수거장이 365일 운영되다 보니 단지 주자창 까지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이 놓여있어 어르신이나 휠체어 장애인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아 깨끗한 임대단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여 주민의 생활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깨끗한 임대단지를 만들기 위해 하안13단지 관리사무소·하안13단지통장단과 2회에 걸친 간담회와 수시 만남을 통해 단지 내 노후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구)분리수거장 공간을 개·보수하여 활용하기로 결정하으며, 오래된 분리수거장 공간인 만큼 벽면철거, 경사로 설치는 LH지원으로 진행되었지만 그 외에 실질적인 활용을 위한 PVC 설치, 태양광 전등 설치 등 많은 개·보수는 희망나기운동본부 기아지역복지공모사업 지원금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해 준 광명장미로타리클럽 전혜숙 회장은 “실질적인 임대단지의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 생활권을 향상하고, 분리수거장 개선으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을 감소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하는 복지관과 지역주민들의 뜻에 크게 공감하여 이번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고 이런 의미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하안13단지 주민의 생활권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마련에 나눔으로 함께 해주신 광명장미로타리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물론 주민과 함께 공존복지를 실현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