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환경관련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환경정화 필요지역에 대한 자료를 온라인 공유 지도를 통해 수집하는 ‘리포팅 의왕’ 프로그램 교육을 18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포팅 의왕’은 각 동 별 2~3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해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쓰레기 지역, 담배꽁초 집중지역, 청소가 필요한 배수구 등에 대한 자료를 온라인 공유 공간을 통해 수집하게 된다.
홍석호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노하우로 모인 자료가 환경과 관련한 자원봉사 활동 시 소중한 자료로 쓰이길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자료가 쓰임이 없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문제가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해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포팅 의왕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관내 환경지도를 함께 만들며, 온라인과 지면으로 공개해 환경개선에 대한 자료로 유익하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