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장곡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 및 특강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먼저, 장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 마련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읽고 직접 그린 독후화를 볼 수 있다.
성인을 위한 강좌로는 김태경 교수의 「긍정 심리학」이 준비돼 있다. 코로나19로 약화된 개인의 적응력과 공동체의 건강성 증진을 돕고자 마련한 강의다.
강좌를 진행하는 김태경 교수는 임상심리 및 범죄심리 전문가로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tvN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에서 심리 관련 강연을 펼쳤다. 현재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법원 행정처 등록 전문심리위원 및 대검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압화로 꾸민 캔버스 액자 만들기」가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캔버스에 가훈이나 좋아하는 글을 적고 압화로 꾸미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에 감사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 참여를 위한 신청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곡도서관(031-310-52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