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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고추농가에 희망을 전하다!

구필회 단장 "고추 수확 봉사로 농가에 도움이 되어 보람된 하루였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4년 11월 16일 오후 2시, 밤일마을의 한 고추농가에 녹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의 단원들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모였다.

 

 

최근 일손 부족으로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농민은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의 경기도 총괄단장인 구필회 단장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구 단장은 농민의 절박한 상황을 외면할 수 없어, 즉시 단체방에 공지를 올렸다. 그 결과,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

 

 

봉사단이 농가에 도착하자, 시름에 잠겨 있던 농민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떠올랐다. 수확 시기를 놓치면 그간 애써 지은 고추 농사가 망칠 수 있다는 걱정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고추 수확이 진행되는 동안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은 농부와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 그들은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구필회 단장은 “비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고추 수확 봉사로 농가에 도움이 되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함께한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의 활동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농가를 지원하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