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도덕산공원 일대에서 7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도덕산 주민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KMT태권도의 발차기 시범으로 문을 열었으며, 초대 가수 오현오, 동동악극단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관내 학교, 어린이집, 청소년단체, 주민 참가자의 노래, 악기,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수묵화, 서예, 캐리커처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 전시부스와 ▲가죽카드지갑 만들기 ▲손 글씨 ▲페이스페인팅 ▲화초심기 ▲냅킨아트 ▲발전 자전거로 주스 만들기 ▲보드게임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주민세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문화예술 시화전-어린이 백일장대회’ 참가자들의 작품을 도덕산공원을 올라가는 산책길에 전시하고, 지난 24일 완료한 ‘예쁜 길,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에서 만든 알록달록 캐릭터 뜨개옷을 입힌 나무에 입히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웠다.
박순임 위원장은 “주민 한마음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이번 축제가 이웃과 소통하고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