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프리미엄아울렛 롯데타임빌라스(점장 박상옥)가 21일 중복을 맞아 수박 150통을 의왕시 청계동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30여 곳에 전달했다.

청계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타임빌라스 박상옥 점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한경숙 청계동장, 김현철 통장협의회장 및 회원, 타임빌라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후 타임빌라스 직원, 통장들이 함께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수박을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타임빌라스 박상옥 점장은 “타임빌라스 개장 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조금은 소홀한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었다”며, “앞으로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위해 온정의 후원을 베풀어 주신 타임빌라스 관계자 분들과 무더위 속에 배송을 위해 봉사해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뜻깊은 수박 선물과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전했다.

의왕시 내손2동에 위치한 칼비테어린이집은 나눔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내손2동(동장 박동희)은 지난 20일 두산위브호수마을2단지에 있는 칼비테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아들이 주민센터를 찾아 나눔장터에서 모은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연화 칼비테어린이집 원장은 “소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주변 이웃들을 챙길 줄 아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내손2동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