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 김중호 부회장은 21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현미 160kg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현미는 당뇨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중호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으로 광명5동의 어려운 이웃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김중호 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중호 부회장은 2014년부터 10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들을 위해 현미를 후원해왔다.

광명시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0일 독거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봉금 광명6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더욱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언제나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에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 50세트를 전달했다.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먹고 살기도 힘들어 여름 이불 장만하기도 쉽지 않은데 온정을 베푸는 이웃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시는데 여름 이불 세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밤잠을 이루기 어려워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폭염 및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성화 사업인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이 지난 20일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를 소하1동 광명마을냉장고에 기부했다.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는 정서적 위기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덕체(智德體)인 머리, 마음, 몸이 균형있게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하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이다.
이번 기부는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의 덕(德)을 베푸는 시간으로 지난 6월 첫 기부에 이은 두 번째로 나눔이다.
수강생들은 앞서 체(體)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수업에서 주말농장을 시작하며 각자의 상자텃밭과 이웃을 위한 공용텃밭을 일구고 채소를 가꿔왔다.
기부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내 텃밭의 농작물이 이웃을 위해 가치 있게 쓰여 뿌듯하다”며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광명마을냉장고는 누구나 먹을거리를 이웃과 공유하고 나도 필요한 것을 가져갈 수 있는 나눔공동체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수강생들이 나눔을 위한 공간에 정성스럽게 채소를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특성화사업 수강생들이 나눔을 받는 존재에서 줄 수 있는 존재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활동으로 미래가 있는 행복한 나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는 앞으로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나를 지키는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