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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의왕시 내손도서관, 정윤진 작가 초청강연 성황리에 마쳐!

- 마음을 치유하는 글쓰기 강의로 시민의 많은 호응 얻어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지난 26일 ‘스스로를 치유하는 힘, 글쓰기’라는 주제로 정윤진 작가의 저자초청 강연을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내손도서관 전경(사진제공=의왕시)

 

‘공황장애가 시작되었습니다’의 저자 ‘정윤 진’ 작가는 교사 재직시절 공황장애와 우울증이라는 아픔을 글쓰기를 통해 치유 받았고, 강연을 통해 자신이 치유 받았던 경험을 생생히 들려주어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요즘 우울감이 심해져 찾아오게 되었는데,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많은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강연 종료 후, 작가와 더 가까이 소통하는 질문 시간을 가졌으며, 마음이 지친 이용자들의 질문이 계속되었다.

 

정윤 진 작가는 “이번 강연이 나를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마음 치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수요를 반영하여 관련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