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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새마을부녀회·협의회, '우리동네 행복밥상' 두 번째 나눔 행사 가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5년 경기도보조금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이 2일 오전 9시, 새마을회관 2층 채움부엌에서 두 번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새마을부녀회·협의회가 주관했다.

 

 

'우리동네 행복밥상'은 소외된 이웃과 주민이 함께 밥상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어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고립된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소년·소녀 가장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체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안진 광명시새마을협의회장, 박연진 광명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 회원 15명과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원 4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복밥상'에서 만든 소불고기와 짱아찌는 관내 어려운 장애인 100가구와 취약 계층 50가구에 나눔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안진 협의회장과 박연진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남은 2차례 행사도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송윤주 간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나와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함께 해주셔서 감동적이다”며, “음식을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우리동네 행복밥상'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