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200kg을 기부했다.
선정 스님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선정 스님의 자비로운 행동은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엄인봉 동장은 “청룡사의 이웃돕기 쌀 덕분에 주민들이 온정을 느끼며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부받은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룡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에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