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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흥시 소래빛도서관, 독서동아리 그림책 전시로 감동 나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지난 18일 약 한 달간 이어진 독서동아리 ‘네모의 꿈’의 그림책 인형 전시 ‘모두를 위한 그림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는 소래빛도서관 1층 로비 전시 공간에서 지난 9월 20일부터 운영됐으며, 독서동아리 ‘네모의 꿈’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12점의 인형 및 패브릭 작품이 자유롭게 전시됐다.

 

이 전시는 그림책 속 캐릭터들이 전하는 따뜻함과 지혜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림책은 모든 세대를 위한 예술 작품이자 이야기’라는 네모의 꿈 회원의 말처럼, 약 200명의 시민이 관람하며 그림책에 관한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어린이자료실과 영유아자료실 사이에 전시 공간이 위치해,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그림책의 감동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름다운 작품을 재능 기부한 ‘네모의 꿈’ 동아리는 그림책을 연구하고 사랑하는 강사들의 모임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도서관에 그림책이 주는 감동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패브릭 작품과 관련된 그림책은 총 5권으로 '모두를 위한 케이크', '컬러 몬스터', '이파라파냐무냐무', '디스코 팡팡 소시지', '달걀 탈출 놀이'이다. 모든 세대를 위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동아리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어른과 아이 모두의 감성을 건드리는 그림책으로 엄선했다.

 

전시는 종료됐지만 ‘시흥시 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 홍보 영상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