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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선정 작가 전시 '작가H의 상점' 1차 개최

신진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담아 낸 개성 넘치는 창작품 만나볼 수 있어... 작품 전시뿐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운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10월 4일부터 22일까지 ‘제11회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이유진 △권류원 △김영서 작가 3인의 개인전을 만나볼 수 있는 ‘작가H의 상점(1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화성시문화재단의 공모와 심사를 거친 끝에 선정된 신진작가 3인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이유진 작가 21점, 권류원 작가 37점, 김영서 작가 45점의 작품을 각각 5일 동안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H의 상점’은 신진작가의 전시 뿐 아니라 작가가 창작한 부담 없는 가격대의 원화, 아트상품 등의 판매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개인전으로 이유진 작가는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시에 나선다. 이 작가는 중첩된 물과 구겨진 종이가 일으키는 시각적인 파장을 통해 음악적 리듬감과 시간성을 입히는 작업을 시도한다. 가시성과 비가시성을 조화시키는 작업들은 보편성 속에서 예술성을 획득하려는 신진작가로서의 진정성과 맞닿아 있다.

 

이어 권류원 작가의 전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린다. 권 작가는 전통을 따르되 매몰되지 않고, 팝의 정서를 좇되 서구적이지 않은 자신만의 개성 민화를 구현하며, 개인의 스토리텔링을 전통과 만나게 하는 방식은 기존 민화 구성과는 다른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영서 작가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누구나 간직한 그리움의 잔상들을 ‘기록형식의 서사’를 통해 현실로 옮긴다. 작품들은 현실과 과거 사이를 오가며 '아름드리 무지개빛'으로 우리네 마음을 물들인다.

 

개성 넘치는 신진작가의 작품을 감상 및 구매 할 수 있는 신진작가 공모전 ‘작가H의 상점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하며,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도슨트의 해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11시와 15시에 별도의 예약 없이 전시장 입구에서 정시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