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4월 27일(목)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우리 함께해 봄“ 경로식당 자원봉사 임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460명에게 매일 식사 및 도시락을 지원하여 결식 예방을 돕고 있으며, 원활하고 쾌적한 경로식당 운영을 위해 연간 1,200명 내외의 15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자원봉사자가 어르신 식사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최장 20년 넘게 함께 하고 있는 ▲스마일라이온스(회장 정시원), ▲하안3동나눔누리터(회장 이미경), ▲불승회(회장 김갑연) ▲행복나눔봉사단(회장 유석용), ▲청솔라이온스(회장 고순덕), ▲희망라이온스(회장 문동열), ▲신광교회(권사 우복숙), ▲청운라이온스(회장 한근수), ▲자율방재단(단장 송호순), ▲하안3동새마을지도자협회(회장 김동준, 백명순), ▲의용소방대(대장 김인정), ▲대한적십자회광명지구협의회(회장 이광수), ▲광명하나향우회(회장 박정옥),▲소하1동나눔누리터(회장 송덕순), ▲작은울타리(회장 강영옥) 총 15개 단체와 12명의 개인 자원봉사자 중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로식당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들을 아우르는 ”엔젤 인 하안“ 봉사단을 창설, 발대식을 하며 그 의미를 견고히 했다.

이날 자리에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한상구 운영위원장,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하안3동새마을지도자협회 김동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르신들이 몸이 많이 야위셨는데 경로식당에서 다시 만나 뵙고 식사를 하시면서 점차 회복되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20년 넘게 하는 봉사단이 있을 만큼 많은 봉사단이 오랫동안 봉사하였는데, 이번에 엔젤 인 하안 봉사단을 만들었으니 서로 잦은 교류도 하게 되고, 그럼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식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영위원회 한상구 위원장은 ”우리 함께해 봄이라는 이름처럼 경로식당 자원봉사 공동체를 이루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고, 여러분들이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기에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빛날 수 있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 자원봉사 개인과 단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봉사의 기쁨이 더욱 커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로식당 이용 및 봉사 참여 문의: 02-894-0720, 하안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