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국내 공공조달시장 입찰 및 해외조달시장 벤더(공급업체) 등록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외 B2G(기업-정부간 거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지원내용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나라장터 공고 분석 및 입찰 참가 자격 검토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지원 △입찰제안서 작성 컨설팅 △나라장터 입찰공고 분석 및 메일링 서비스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 등이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 출신 법인으로 지원내용 별로 상이하며, 시는 심사를 통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상 사회적경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3월 31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주민제안 공모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 불편사항을 해소하거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면 된다. 다만 법령 및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 타 기관 사무,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국도비 매칭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 접수는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되며, 2025년도 화성시 예산안에 편성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도”라며 “창의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에 다각화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의 성장 잠재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관내에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 중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약 100여 개 업체이다. 지원 분야는 점포환경개선과 시스템개선 총 2개 분야이다. 점포환경개선 세부지원항목은 △간판교체 △인테리어개선 △소화·방범 설비 △살균·소독기 설비이고, 시스템개선 세부지원항목은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POS 기기 및 프로그램 구매 △CCTV 기기 및 프로그램 구매이다. 점포환경개선은 최대 250만원까지, 시스템개선은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분야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나, 분야별 최대한도 내에서 세부지원항목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공급가액의 100%로, 지원 금액을 초과한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서 및 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8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열린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의 무료 진료봉사 현장을 찾아 감사를 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12월 발대식과 함께 화성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화성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이날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하며 봉사단 활동을 개시했다. 시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왔으나 2020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무료 진료사업’이 봉사단과 함께 새롭게 정비돼 문을 연 것이다. 봉사단은 이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성시 약사회도 참여해 투약과 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가족센터,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홍보와 통역 및 행사 운영 지원에 나서는 등 보다 많은 관내 외국인 주민들이 무료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관계자는 “화성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화성시 인구 100만 돌파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화성시 첫 환경 포럼 ‘100만 화성, 함께 공존하는 환경’을 지난 16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시의원, 환경분야 전문가, 시민, 사회단체 등 환경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의 장을 펼쳤다. 특히, 박정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의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과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은 김지환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박정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조성화 화성시환경재단 이사, 정재형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남권길현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는 계기가 됐으며, 주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화성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갔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5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명한의원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 윤탁현 명한의원 원장, 방문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의료취약계층에게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시민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의료취약계층 총 450명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기관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직접 가정 방문해 진찰, 침 시술, 기초건강(혈압, 혈당 등) 측정, 복약지도 및 보건교육 등 대상자 맞춤 방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시민의 만성질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관리천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16일 방제둑 10개 중 화성시 구간 방제둑 5개를 개방했으며, 오는 18일까지 나머지 방제둑을 모두 개방하기로 했다. 앞서 15일에는 평택시 구간 방제둑 3개를 철거했다.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화성시 구간의 하천 토양·수질오염도 검사 결과 톨루엔 등 19개 항목 모두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이며 최하류 구간 하천수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 수질 측정 항목이 환경부에서 설정한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해 통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월 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38일간 특수차 약 5,400대 장비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부터 평택시 한산교까지 관리천의 오염수 8만 4천톤 가량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방제 비용은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에게 징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자체 피해합동조사를 실시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백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문천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긴급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기탁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이 닥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크고 작은 재난 속에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준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와 문화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며 15일 열린 제2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복지와 문화, 교통과 경제 4개 분야를 2024년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장애인동행플랫폼 구축 ▲느린학습자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화성시민이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을 추진해 문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의 교통 발전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경제분야 3대 중기계획 수립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지난 14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을 위한 2024년 제1차 중장년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장년(50~64세)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8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앞서 시는 매년 중장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화성시 각 부서의 중장년 지원정책을 총괄한 2024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심사도 진행됐다.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다. 위원회는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 모집에 참여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7개 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