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여기도 하난데 여기여차 또 하나’ 노래를 부르며 힘든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던 옛 농경문화의 모습을 시연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유산 제65호 ‘화성팔탄민요’의 재현행사가 18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8년째를 맞는 전통 모심기 재현행사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팔탄면 구장리 뜰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은 손으로 못줄을 이용해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관람하며 흥겹게 울려 퍼지는 화성팔탄민요를 함께 즐겼다. 또한 사전신청을 통해 진행된 가족 프로그램에서는 들밥체험, 모내기 등 도시민에게 생소한 농사문화를 비밀미션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사라져가는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활발한 전승활동을 통해 102만 화성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7일 서신면 전공항 일원에서 ‘제7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수산업협동조합, 경기바다낚시자율공동체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조기 마감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낚시인 347명과 가족 등 4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대상어종은 넙치로, 전장 크기에 따른 수상을 비롯해 행운상 등 다양한 경품 및 추첨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1위는 84.1cm 넙치를 낚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여석민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을 받았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및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8일 향남읍 소재 도원체육공원에서 5월 20일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024 화성시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내외국인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 가족들이 주체가 돼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국적, 세대, 성별 구분 없이 소통하는 대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16개국이 참여한 국가별 국기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6만 7천여 외국인과의 화합을 상징하는 국기 퍼포먼스, 세계문화 전통공연, 플래시 몹 등이 진행돼 시민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전통악기체험, 찾아가는 세계놀이 체험관 등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계문화축제에서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다 함께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한국 야구를 빛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8일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전국 89개 팀 리틀야구 선수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단일 리그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27일 오후 4시에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신현모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최대 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일곱 번째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화성시가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체육 선진 도시임을 입증한 해였다. 체육 선진 도시로서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리틀야구 선수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31일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개최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으로 색색의 배로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육,해상에는 요트와 보트를 상시 전시해 화성시 해양레저 관광·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5월 13일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5월 16일 위촉식을 개최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5월 13일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었으며,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화성시문화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인 만큼 앞으로 감사관의 의견을 경청해 재단의 반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농업회사법인 샘미트코리아가 무항생제 한돈생고기 500g 2,000팩(1천만 원 상당)을 화성시 취약계층에 후원했다. 기탁식은 17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종필 ㈜농업회사법인 샘미트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식에서 김종필 샘미트코리아 대표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준비한 후원품이 화성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샘미트코리아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샘미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06억 원을 기록한 화성 소재 식육가공 전문회사로, 지난 2015년 설립 후 올해 10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기부 외에도 경기도 농업발전을 위해 경기도 4H본부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nbs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세입 증대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분기별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부동산 시장 침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지방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2024년 지방세입 종합대책’을 수립 및 추진해, 세목별 징수율 제고와 신규 세원 발굴 등 다방면에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재산세 철골조주차장 누락 일제조사 ▲취득세·재산세 비과세 감면 실시 ▲주민세 사업면적 및 종업원 급여 일제조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시는 이택구 재정국장 주재로 분기별로 ‘2024년 세입징수 특별점검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분기별 지방세 징수현황과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세입 징수율을 향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대책보고회에서 시는 정기분 부과 자료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과세 감면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으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택지 개발로 인한 과세물건 증가와 국세청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16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지하 구간 1.2km구간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상부연결도로, 공원 조성 등 동서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 연결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루어지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경부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야기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지난 2022년 3월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사업이 적기추진 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직선화사업 이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체육발전 및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성시체육회 종목단체장 간담회를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및 체육회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체육분야 현황에 대한 청취 및 종목단체장과 소통하는 뜻 깊은 공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종목단체장님들을 비롯한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 덕분에 화성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2연패의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강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체육 발전과 화합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1일 파주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며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27년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