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5일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가위 추석송편·건강식품(유산균)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추석 온정 나눔 꾸러미 전달 행사는 신천동 로데오거리상인회(60만 원 상당)가 송편을 일부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송편과 유산균을 준비해 한마음으로 주위 이웃에게 정을 나눴다. 전달 대상에는 ▲ 독거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으로 100여 가구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추석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상 가구를 방문한 협의체 위원이 어르신께 유산균 복용 방법을 설명하고, 송편을 소분해 냉동실에 보관해주는 섬세한 돌봄까지 이뤄졌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나눔을 위해 지역 상권이 힘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독거 어르신 등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졌으면 한다. 꾸러미를 받는 모든 분들이 추석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한 추석음식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수도권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어 고향방문 및 친인척과의 만남이 어려운 취약계층 100가구에 추석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풍성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직접 만든 음식(삼색전(꼬지전, 동태전, 동그랑땡), 송편)은 3회차 이마트희망배달마차사업(4만원 상당의 식생필품 키트)과 함께 배달되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식생필품을 포장하는 일을 함께 하고 명절음식과 식생필품 키트를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직접 전달하며“코로나19로 힘든 명절을 보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