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한 추석음식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수도권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어 고향방문 및 친인척과의 만남이 어려운 취약계층 100가구에 추석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풍성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직접 만든 음식(삼색전(꼬지전, 동태전, 동그랑땡), 송편)은 3회차 이마트희망배달마차사업(4만원 상당의 식생필품 키트)과 함께 배달되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식생필품을 포장하는 일을 함께 하고 명절음식과 식생필품 키트를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직접 전달하며“코로나19로 힘든 명절을 보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부를 전하였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청계종합사회복지관 하반기 비대면 교육문화사업’을 9월 13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강한 이번 교육문화사업은 올해 12월 4일까지 12주간 7개 강좌를 운영하며 인근 시민들뿐만 아니라 오전동, 고천동, 부곡동 거주민까지 폭넓게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강좌는 첫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접수가 많았고, 그 중‘유물로 만나는 우리 역사’강좌의 경우 1순위로 접수 마감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간이 활성화되는 만큼 ‘브랜드 블로그 만들기’강좌가 성인 강좌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전통연희’강좌에 참여한 유은숙(가명, 66세) 수강생은 “처음에는 어플을 설치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시작이 어려울 뿐 시도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며“주변에 비대면 방식을 어색해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여 즐겁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