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수제 기자]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등의 기술을 제품화하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 제작소’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수원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서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과 주영창 융기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 제작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현장투어,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165㎡ 규모의 시제품제작소는 제작 및 성능평가실과 시연실,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 시제품제작설비와 복합환경 및 유연소자 등 다목적 신뢰성평가설비가 종류별로 구축돼 있다. 지능형 시제품 제작소는 단순 시제품 케이스를 제작 지원하는 기존 메이커 스페이스와 차별점을 지닌다. 융기원내 첨단기술분야 연구자들의 연구경험 및 딥테크(Deep-tech) 기술력을 활용해 융복합 ICT(정보통신기술) 시제품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인공지능 통합보드 시제품 설계 등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연계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융기원 내․외부 인력을 활용한 강연과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팀인터페이스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경기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를 지난 8월 25일에 개소했다. 시흥스마트시티 시티랩(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소재)에 위치한 경기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는 다양한 혁신가들을 위한 네트워킹․메이킹․코워킹․러닝스페이스 공간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시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가와 기술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개소에 맞춰 ‘디지털 사회혁신 리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해 사회혁신 교육 및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씽킹 및 크리에이티브, 리빙랩과 시민의 역할,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로서 일상에 깊숙이 뿌리내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디지털 사회혁신가와의 더욱 긴밀한 협조가 중요한데, 그 과정에 경기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의 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