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오매기지구 사업예정지 일대가 14일부터 건축허가제한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의왕오매기지구 사업예정지 오전동 528번지 일원(29만㎡)에 대하여 9월 14일부터 건축허가제한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절차는 개발예정구역에 대한 부동산 투기 및 무분별한 건축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고한 날로부터 5일 후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는 19일부터 3년간 사업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반드시 단체장의 허가를 득해야 한다. 의왕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은 지난 달 5일 의왕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간담회 자리에서 공공주도 개발사업으로 추진방향이 논의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주거·상업 등 복합단지 개발이 예정되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주택지구 등 공공주도개발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번 건축허가제한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의왕오매기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
[의왕=조수제 기자] 장기간 보류되고 있는‘의왕오매기지구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커졌다. 지난 8월 5일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의왕시 균형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 협력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헌욱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핵심은 수년째 보류중인 의왕오매기 개발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안정성 있는 공공주도 개발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의왕시 오전동 일원 약 30만㎡부지에 조성 예정인 오매기지구는 주거·상업·문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단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의왕오매기지구는 수차례 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의왕백운밸리, 장안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후순위사업으로 수년간 중단되었다. 의왕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가 가시권으로 들어옴에 따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공공주도 개발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의왕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의왕시는 이르면 이달중 건축허가제한과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등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면밀한 검토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