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김상돈 시장)가 10월 15일(금)과 16일(토) 이틀 간 ‘드라이브-인 가을밤 영화상영’을 오후 8시부터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가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야외에서 가족과 안전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백운호수 ‘드라이브-인 가을밤 영화상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총 2편으로 10월 15일에는 픽사 애니메이션‘코코’, 16일에는 재난영화‘엑시트’를 상영한다.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사전 발열 검사 및 출입명부 작성 후 입장가능하며, 행사장 내에서는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18시 이후 차량 내 인원 수 제한 원칙(동거가족 외 3인 이상 불가, 동거가족은 등본 지참 필요)이 적용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의왕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345-254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한 여름밤 자동차극장 영화산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불과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선착순 120대)되는 등 시민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은 이번 한여름 밤 영화산책은, 군포시청 다목적 운동장에서 8월 21일과 27일, 28일에 각각 ‘트롤’, ‘나의 특별한 형제’, ‘겨울왕국2’가 상영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동차극장 방식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한 차량에 2인까지(동거가족에 한해 등본 지참시 예외 적용)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관람객들의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한여름 밤 영화산책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자동차에서 간식을 즐기며 안전하게 영화를 시청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