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김상돈 시장)는 지난 23일 아동정책수립 및 시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간부공무원(5급 이상)과 시의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원칙에 따라 주요 관료들의 아동권리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집합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참여율을 높였다. 시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활동 중인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고유희 팀장이 강사로 초빙돼 진행된 이날 교육은 「아동권리의 이해 및 적용의 실제」라는 주제로 아동의 권리가 정책수립 및 시행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아동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책수립 및 시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간부공무원과 예산 의결권을 가진 시의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공직자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김상돈 시장)는 지난 9일 아동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의왕경찰서 및 의왕소방서 실무자 각 3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안전과 치안, 아동학대 등 아동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서와 소방서 공직자들의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의왕시 아동권리 옹호관인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고유희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명시하고 있는 아동의 4대권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찰은“경찰들이 매년 받는 인권교육은 아동학대예방 및 법률에 국한되었다면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을 접할 수 있어 새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의왕소방서 소방사는 “현장에 출동해서 아동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보니 아동의 생존, 보호와 관련한 안전 영역에 있어서는 관심이 많았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그 밖에 다양한 아동의 권리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지속적인 아동권리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