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공연, 시민 참여 사진전 등 다양한 내용의 「2021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의 저자인 이지니 작가의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강좌가, 능곡도서관에서는 이진하 동화작가의 세 가지 특강이 준비돼있다. 소래빛, 군자,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저자 강연과 어린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목감도서관에서는 지역작가와의 만남으로 원명희 시흥시 작가의 특강을 준비했다. 장곡도서관에서는 독서화 그리기와 책표지 가방 만들기 체험을, 배곧도서관에서는 <명탐견 오드리>의 저자인 정은숙 작가 강연과 라탄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월곶도서관에서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의 저자인 정재찬 교수의 강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신천, 매화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대부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유튜브, ZOOM)으로 진행되므로,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양한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서관마다 직접 방문하는 시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9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박찬국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찬국 교수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차라투스트라, 그에게 삶의 의미를 묻다」,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등 철학분야에 여러 권의 교양서와 전문서를 집필하였으며 이번 강연회에서는 염세주의자로 유명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방식으로 우리 삶에서 느끼는 고통의 원인과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30일 10시부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9월 1일부터는 총 4주에 거쳐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디자인으로 내 책 만들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재바른 어린이 독서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8월 23일부터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2680-5411, 6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