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와 두산밥캣㈜이 17일 화성특례시에 추석맞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9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95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신세계·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원되며, 추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화성후원회는 신세계 상품권 450만 원을, 두산밥캣㈜은 온누리 상품권 500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의 생활 안정과 정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119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대찬’이 연천군에서 실종된 74세 노인을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지난 13일 16시 33분 임성희 소방위와 핸들러(훈련사) 강동찬 소방장은 실종자 수색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 17시 38분경 도착해 실종자의 정보와 CCTV 정보 등을 확인하며 수색 준비에 돌입했다. 실종자는 보행이 불편한 상태로, 3일 전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친형이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었다. 핸들러팀이 현장 도착 후 의심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던 중 약 30분 만인 18시 11분경 구조견 대찬이 특정 지점에서 반응을 보였다. 확인 결과, 실종자는 도랑에 빠져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으며, 자칫 더 늦었더라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위급한 상태였다. 핸들러팀은 즉시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하고 구급대와 경찰을 요청했으며, 현장에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 후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이후 18시 35분 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해 실종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현호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실종된 지 58시간이 지난 3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며,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도배기능사 자격증 과정’과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북부권의 구인ㆍ구직난 해소를 위해 ‘취업상담 및 알선’, ‘인생설계 상담’, ‘일ㆍ활동 지원’,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에는 ‘중장년 취업 역량 강화 잡 크래프팅(JOB Crafting)’과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10월에는 도배기능사 자격증 과정과 약국 사무원 양성 과정을 개설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시흥시 호현로 72)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교육별 장소 및 기간이 다르므로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자기 성장을 이루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센터를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오프라인 마켓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에서 환경을 위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동참하고자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장바구니를 무료 배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제공은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가며 재활용에 대한 고객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그간 시흥꿈상회는 매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종이 쇼핑백을 유료로 판매해왔으나,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시흥꿈상회를 찾은 한 고객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디자인이 못나지도 않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방 내구성 파악 및 고객 반응을 살피기 위해 200개를 제작했으나,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사흘 만에 모두 소진되면서 10월 중 장바구니를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다회용기 제공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ESG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가을 나들이에 특별한 즐길 거리를 찾는다면 희귀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2025 선인장·다육식물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비모란, 에케베리아 등 다양한 품종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희귀한 선인장 100여 점과 다육식물·아프리카 식물 120여 점이 전시된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활용한 야외 정원도 조성돼 관람객들은 산책을 즐기듯 여유롭게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시민들의 상상력이 담긴 반려식물 아이디어 경진대회 작품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왕자 조형물’과 ‘대형 풍선’ 장식이다. 품종전시관에는 어린왕자를 중심으로 선인장·다육식물로 꾸민 행성이 배치돼 신비로운 우주 공간을 연출한다. 야외 조경에는 다육식물로 장식한 대형 풍선 작품이 전시되며, 곳곳에 이색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오랫동안 선인장과 다육식물 연구에 힘써온 성과를 도민 여러분께 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2일과 13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난해 관람객 3,700여 명 대비 2,3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사회적경제’는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공동체 통합, 환경보호, 불평등 완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도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박람회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121개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공공구매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에는 35개 기관·7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성과 뮤지컬, 유공자 표창, ‘아시아-태평양 임팩트리더어워드’ 시상식 등이 열렸다. 체험존과 포토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청소년 사회혁신 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2025년 9월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GH의 재무건전성 악화와 우발채무 증가, 내부 역량 강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김종배 의원은 “GH의 부채비율이 2020년 124%에서 2024년 285%로 두 배 이상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30% 이상 감소했다”며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후보자는 “3기 신도시 분양 지연으로 토지 회수 시기가 늦어졌다”며 “분양을 조속히 추진해 판매 대금 회수를 앞당기는 것이 부채 감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GH가 현재 553건, 총 3,500억 원 규모의 소송에 연루돼 있으며, 그중 삼성전자 관련 소송만 1,400억 원(전체의 40%)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대형 로펌과의 경쟁에서 승소하기 위해 적합한 로펌 섭외와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력 보완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배 의원은 3기 신도시 사업, 자금 흐름, 인력 구성 문제 등을 현안으로 지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9월 12일 의원실에서 공간전략과로부터 양주시 한센인 정착촌인 천성마을 공공개발 및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고, 주민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주문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8월 26일 김동연 지사가 양주시 민생경제 현장투어 시 천성마을 개발제한구역(GB) 해제와 마을 공공개발 검토 건의사항을 접수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양주시 유양동에 위치한 천성마을은 1967년 한센인 정착으로 형성됐으며, 1972년 제3차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약 37만 평 규모의 개발 수요가 제기되고 있으나, 현행 법령상 군사시설·보안시설과 동일하게 그린벨트(GB) 해제에 엄격한 제한이 있어 대규모 공공개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과거 양주시가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을 검토했으나 경제성이 부족해 사업을 중단한 전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집단취락지구 지정 요건(20호 이상)을 충족한다는 점을 근거로 부분적인 GB 해제 가능성이 제시됐다. 실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16일부터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많이 찾는 광명종합터미널, 광명동굴, 도덕산 캠핑장 등 주요 시설 주변의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의 위생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김밥, 핫바, 햄버거 등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의뢰를 진행하고, 관련 기준‧규격 적합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또는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의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운용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세입 추계의 신뢰성 확보와 정책사업의 실효성 검토를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작년부터 이미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전망 자료만 믿고 확장재정을 편성했다”며 “결과적으로 세수가 부족해져 국비 지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감액 추경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입 편성의 불합리성을 언급하며, “세입예산에 기정액을 0으로 표기하는 사례가 여럿 있다. 신규 사업이 아닌데도 0원으로 기정액을 설정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며, 최소한 최근 3년간 평균치를 반영하는 등 합리적 세입 추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는 “기준을 정해 모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신청자가 적어 결국 불용이 발생하고 감액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대상자를 먼저 선별할 것인지, 금액을 정해 놓고 나눠줄 것인지 정책 설계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