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독서지도연구회 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도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에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선정되어 6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내 독서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서안정을 위해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진 작가의 대표작품을 감상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포함해 10회에 걸친 수강생과 전문강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8월 31일 종강했다.

 

장진석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서관 이용에 소외되는 지역민이 없도록 독서문화 수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