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신생아용품을 제작하고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나눌수록 올라가는 가족의 온도’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3번재를 맞는 이번 사업은 해마다 출산을 격려하고 축하하며 신생아용품인 토끼딸랑이와 출산을 격려하는 손글씨 편지를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 및 6개동 사례관리 대상자 출산가정 100가구에 전달해왔다.

 

올해는 의왕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용품 20개를 출산 가정에 전달하고, 사랑채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기본으로 제작하고,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청계 all가을 축제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마무리 제작한 80개의 신생아용품을 6개동 사례관리 대상 출산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신생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참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뜻깊은 일에 적극 참여해주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한 아이의 부모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