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체육회는 27일 청계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1회 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계소프트테니스장 개장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왕시체육회 김영용 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 소프트테니스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식과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진행했다.
최순옥 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은 “청계소프트테니스장 개장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비인기 종목인 소프트테니스를 활성화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타 지역으로 운동을 가던 동호인 분들이 청계소프트테니스장 개장으로 기뻐하며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무척 좋다”며 “시는 생활체육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계소프트테니스장은 생활체육동호인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총면적 1,192㎡(소프트테니스장 2면, 주차장 31면, 휴게시설) 규모로 지난 7월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