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이달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중단했던 ‘미용업 종사자 전문교육’을 다시 운영한다.
관내 소규모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용업 종사자 전문 교육은 미용사회광명지부과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광명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미용분야 서비스 종사자들이 전문화,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와 자립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8일부터 미용협회사무실에서 매주 3회(월, 수, 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최신 유행을 반영한 미용기술(드라이, 컷트)에 대한 기본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전 미용업 종사자의 많은 관심으로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150명의 미용업 종사자에게 총 10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업과 고용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용업 종사자에게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미용전문가로 육성과 동시에 자립기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