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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시, 어린이 통학 안전 위한‘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추진

- ‘K-골든코스트 혁신기술 테스트베드’사업
- 장현 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부터 보행자인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유도하는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현 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AI안전운전도우미(사진제공=시흥시)

 

보행자를 인지하는 지능형 CCTV를 통해 횡단보도 주변의 보행자가 감지되면, 도로 양방향과 학교 앞에 설치된 LED 표지판으로 “보행자 있음”이라는 문구가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이 실증사업은 안전주행을 유도하는 직관적 안내 표지판을 통해 운전자의 인식 개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안전운전도우미(사진제공=시흥시)

 

한편 시흥시는 혁신기술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K-골든코스트 혁신기술 테스트베드’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번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더불어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를 거점으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해 혁신 기술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하는 동시에 기술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혁신기술 보유 기업의 참여가 활성화 된다면, 시민안전 및 도시문제 해결의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첨단도시 시흥으로써의 이미지를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