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에서 27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은 광명3동과 나눔 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사를 후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여름이라 입맛도 없었는데 여럿이 모여 이야기도 하면서 든든하게 고기도 먹으니 없던 기력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변재선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에서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어르신들이 식사하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시는 대표님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암 수술 등 중증질환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중증질환자를 위한 「영양 듬뿍! 활력 가득!」 영양식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균형 영양식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균형 영양식은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만성질환자들이 식사 대용과 영양 보충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용식이다.
영양식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요즘 입맛도 없고 소화가 안되어 식사를 자주 걸렀는데 덕분에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영양 듬뿍! 활력 가득!」 영양식 나눔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지는 하안1동 연간 복지 특화사업으로, 소화가 잘되고 먹기 간편한 영양식에 대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취약계층의 중증질환자들을 직접 만나 안부도 확인하고, 기력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영양식 지원 사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영양불균형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영양식 나눔에 동참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