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 103세 어르신을 찾아가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서비스

  • 등록 2021.09.17 1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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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혜숙)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6일 동장, 15통장, 담당자가 관내에 거주하는 최고령자인 어르신(103세) 가정을 방문해 국민지원금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신현동 찾아가는 상생국민지원금(사진제공=신현동 행정복제센터)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재난지원금 접수를 받기 위해 집까지 찾아주셔서 매우 반갑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담당자가 재난지원금의 사용 방법 등을 어르신에게 알려드리자 집 주변 상점이나 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데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만수 신현동 15통장은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서비스 대상자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방문하고 도움을 줌으로써,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지치고 힘든 이웃들에게 단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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