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영남향우연합회는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제55주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수 봉달호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작됐다. 이어 김인기 사무총장과 김도연 부회장의 사회로 회기 입장과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인사말과 축사, 격려사, 각종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이후 동별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며 송년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송년회에는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 김정호 경기도의원, 김종오 광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재한·설진서·안성환·정지혜 광명시의원,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등 내빈과 광명영남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로패는 박영규 고문, 박종덕 강산산악회 회장, 박정자 연합회 감사, 최정남 광명4동 회장에게 전달됐으며, 감사패는 김사환·황숙희·문소윤 연합회 부회장과 안승문 자문위원이 받았다.
또한 ▲광명시장상에는 박천기(봉달호) 연합회 부회장, 김영빈 소하1동 회원, 김욱 연합회 부회장, 김하경 광명4동 부회장, 김종인 광명1동 전 회장이 ▲광명시의회 의장상에는 김분금 철산3동 재무, 이창훈 하안1동 회원, 김재희 하안3동 회원, 김금자 광명7동 회원, 권영빈 청년회 회원이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의장상은 박경애 광명4동 감사, 진성권 광명2동 총무, 전진규 철산4동 회장, 이다희 광명7동 회원, 심수정 광명5동 부회장에게 ▲국회의원상(갑)은 정옥자 광명5동 부회장, 박주영 연합회 회원, 오준성 광명3동 회원에게 ▲국회의원상(을)은 박순성 소하2동 회원, 김명자 하안2·4동 회원, 박헌수 하안3동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장학금은 전인식 광명5동 회원과 배성옥 철산1·2동 회원에게 수여됐다.
이동윤 영남향우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남향우연합회가 창단 55주년을 맞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를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님과 고문님, 그리고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영남향우연합회가 향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자긍심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만찬과 동별 노래자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내년에도 연합회의 발전과 향우 간 결속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