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는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과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여성정책은 ▲시장 직속 성평등정책담당과 신설 배치 ▲여성 및 아동 공공 의료체계 확대 ▲24시간 영유아 돌봄센터 구축 ▲공공형 영유아 실내놀이공간 확대 ▲청년·여성 1인가구의 ‘안전’이다.

어르신 공약은 ▲연령과 경력 등 삶의 경험을 고려한 노인 일자리 확충 ▲노인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구체화를 위한 방안으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 확대 및 피해자지원 전문인력 강화 ▲시흥시 관내 모든 경로당 전신안마기 보급을 주요 골자로 하는 스마트시니어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장애인에 관한 주요 공약은 ▲장애인 이동권 확보 시스템 구축 ▲장애인 전문직업지원센터 설립 ▲저소득 장애인 생활 안정 대책 마련 ▲자활복지 지원 등의 정책 공약을 우선적으로 내놓았다.
장 후보는 정책 사각지대가 말끔히 사라지는 최초의 자치단체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분야와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것임을 약속했다.
장재철 후보는 “일상의 행복이 넘쳐나는 도시로 발전해야 시흥시민의 삶이 더 풍족해지고, 도시가 건강해진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