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16일 오후 3시 박덕수 국민의힘 광명 가 선거구(광명1·2·3동, 철산1·2·3동) 광명시의원 후보가 6.1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재식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17개 시도연합회장, 김기남 광명시장 후보, 권태진 전 도의원,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의원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덕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8년도에 굉장히 어려운 과정에서도 여러분들이 저를 뽑아주셔서 시의원이 당선됐다"면서 "광명시의회에서 운영위원장, 부의장, 시의장 대행 등을 역임했다"며 회고했다.

이어 "앞으로 광명시에는 많은 재건축 등이 있어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제가 할 일이 많다”며 “여러분들이 기호 2번-나 박덕수를 선택해달라.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재식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17개 시도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박덕수 후보는 지난 대선 때 광명시에서 유일하게 한 사람의 시의원으로 국민의힘을 대표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박덕수 후보가 ‘나’번이나 ‘가’번을 받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의정 활동을 잘 했느냐에 따라서 재선될 수 있다. ‘나’번까지는 분명히 된다고 저는 확신을 갖고 있다. 여러분들이 박덕수를 많이 도와주셔서 시의장까지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윤재식 회장은 박덕수 후보에게 빨간 운동화 증정하고 직접 신겨주면서 승리를 기원했다.

'믿음이 있어 든든한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박덕수 후보는 '제159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지역경제활성화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경기도중부권시의장협의회로부터 ‘지역현안해결’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한 지역현안 해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