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14일 오후 4시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태 최고위원 겸 광명을 당협위원장, 이치성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권태진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광명선대본부장, 임태희 국민의힘 경기도교육감 후보 부인, 김장숙 전 도의원, 임종금 김기남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대한민국구국통일국민운동본부 이한열 회장,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번 지방선거가 굉장히 중요하다. 김기남 후보를 광명시장으로 만들어 주셔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시작이 광명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당원여러분, 광명시민 여러분 김기남 후보 응원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치성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은 “여러분의 12년 한이 맺혀진 곳이 바로 광명인 걸로 알고 있다. 우리는 잃어버린 12년을 찾아와야 한다”며 “여러분의 귀중하신 한 표 한 표를 또 여러분의 주변에 손에 손을 맞잡고 6월 1일 모두 투표장이 가셔서 김기남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광명에서부터 김기남 후보와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 모두가 함께 승리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장숙 전 경기도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김기남 후보를 반드시 시장으로 만들고 시‧도의원들 다 함께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구두 밑창이 닳도록 뛰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광명의 시민, 당원이라고 큰소리 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김기남 광명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우리 국민들 그리고 우리 당원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하는 그 순간 기적처럼 3월 9일 윤석열 대통령 후보께서 당선돼 지난 5월 10일 취임식을 했다”며 “지금 민주당은 검수완박, 청문회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지방 선거에서 시‧도의원 그리고 시장에게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셔서 정말 국민의 뜻이 정권교체에 있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을 시켜달라. 저는 시장 후보로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겠다”면서 “열심히 운동한 표가 시‧도의원들에게 흘러가고 또 시‧도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심히 운동을 해서 표가 다시 또 올라와서 광명시장을 교체하는데 일조 됐으면 좋겠다”며 원팀을 강조했다. 

아울러 “외벽 현수막에 체인지 광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며 “바뀌어야 한다. 사람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