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이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6.1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성민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4년의 의정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한다”며 “민주당원 15년, 광명시의원 4년 동안 광명시와 시민을 위한 정치, 모두가 함께 웃는 행복한 도시 그리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아이 낳기 좋은 광명, 아이 키우기는 더 좋은 광명, 이사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저의 정치는 잠시 멈추지만 한 사람의 광명시민으로 돌아가 변화의 물결에서 큰 물줄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장은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의 자랑스러운 당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며 “남은 광명시의회 의장의 임기 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남은 과제를 마무리 짓고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