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29일 광명7동 선거사무실에서 경기도의회 3선 의원인 정대운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대운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인 부당한 공천이었으며, 그동안 민주당이 늘 주장해 온 정의와 공정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이냐”라고 주장하면서 “안타깝지만 시민들을 위해 무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비난을 무릅쓰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도의원이 탐나서가 아니다”라며 “그동안 추진해 왔던 지역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 저에게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최고 복지는 일자리 창출과 주거문제 해결이라는 기치 아래 4년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대운 예비후보는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선관위에 변경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정대운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3선 현역의원으로 기획재정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