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13일 오전 11시 광명시의회 현관 앞에서 김기춘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특별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기춘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제가 우리 광명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시장이 된다면 코로나에 지친 시민과 어렵고 힘든 곳에 희망을 주기 위해 4년 동안 급여 전액 약 4억5천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시장 중 비리 없고, 깨끗하고, 공정한 시장이 될 거라 약속드리며 성공한 사업가에서 성공한 시장으로 새로운 광명을 디자인해 보겠다는 일념뿐이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대로는 안 된다. 광명동굴의 많은 적자, 죽음으로 몰고 가는 구름산 지구, 재건축, 재개발 등 산재 되어 있는 많은 일 들을 저만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일푼으로 시작하여 직장인, 사업가, 정치인, 시인 이제는 행정가로 결단의 순간에 망설이지 않고 쉼 없이 실현해 나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유성룡 선생님의 10계명 중 ‘결단의 순간에 망설이지 마라’는 생활의 지침서 같은 교훈을 가슴에 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