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성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중현 전 교육부 실장·김성천 교수 교육정책 산파!

  • 등록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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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현 선대위원장 “김거성 후보 경륜과 교육의 꿈 뒷받침하고자 최선”
- 김성천 정책위원장 “경기교육 난제, 김거성 뚝심이면 해결될 것 믿어”

[경기=조수제 기자] 김거성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정책 공약 만들기에 이중현 전 교육부 학교지원실장과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가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이중현 전 실장은 김거성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성천 교수는 정책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이중현 선대위원장은 “김거성 후보의 경륜과 교육에 대한 꿈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고, 선대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_이중현 김성천 김거성

 

이중현 위원장은 참여정부 때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혁신기획 담당 장학관, 문재인 정부 교육부에서 학교혁신지원실장으로 일했다.

 

혁신학교인 양평 조현초등학교에서, 그리고 남양주 조안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저서로 <혁신학교 어디까지 왔나?>(2021), <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2017) 펴내 교육자로서 혁신학교 발전을 위한 실천과 연구에 끊임없는 열정을 바쳐왔다.

 

이 저작들은 혁신학교가 공교육 정상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나 철학에 기반한 학교로 질적 변화를 가질 수 있는지, 혁신학교가 국가 교육 정책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중현 위원장은 1987년 소설문학 신인상(시)에 당선된 뒤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로서, 시집 <물끄러미 바라본 세상>, <아침교실에서>, 동시집 <공부 못하는 이유>, 동화집 <여울각시> 등 20여 권을 냈다.

 

정책위원장을 맡은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는 선대위 참여에 대해 “김거성 후보는 쉽지 않았던 사립유치원 문제에 적극 나서면서 유치원 3법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하면서, “숱하게 풀어야 할 경기교육의 난제가 많지만, 뚝심과 원칙을 지키는 리더십과 부드러운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김거성 후보라면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를 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교육의 장점은 계승하고, 노출된 문제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냉철하게 분석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경기교육의 가야할 길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정책위원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김성천 정책위원장은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장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연구활동을 펼치며, <소환된 미래교육>(공저, 2020)을 출간했다.

 

김거성 예비후보 선대위는 정책 공약으로 ∆초등 3-6년 방과후 영어 무상 교육, ∆강력한 교원보호 및 부적격 교원 교단 배제, ∆AI 코딩 교육 전면 확대 및 판교 테크노밸리 연계 미래교육원 설립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김거성 예비후보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재직 당시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실시해 유치원 3법 통과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 뚝심으로 교육개혁을 이루고자,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경기교육”을 내걸고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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