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평균수명은 늘어가는 세상에서
어쩌면 너무 이른 나이에 정년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년을 위한 공공일자리들이 지자체마다 생기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경우, 신중년일자리라고 해서 50대에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반기별 5개월짜리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중년일자리에 채용되면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 배치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를 하고 급여를 받아갑니다.
언빠생구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만약 55세에 직장을 그만두면 연금을 받기까지 10년이 걸립니다.
그 10년 동안 경제활동을 못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여기저기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다 신중년일자리 같은 것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중년일자리는 일하는 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1년에 2번을 해야 10개월입니다.
그래서 언빠생구는 공공일자리도 좋지만
민간기업, 소상공인 등이 중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만약 공공일자리 급여가 월 200만원이라면
민간기업에서 신중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월 100만원 지원하는 겁니다.
그러면 한 번에 5개월이 아니라 10개월 혹은 1년을 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신중년이 인턴을 마치고 정식 취업한다면
기업과 신중년에게 정책적 혜택을 지원한다면 지금보다는 신중년의 경제활동이 더 활발해질 겁니다.
이왕하는 일자리 정책이면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신중년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빠생구는 모든 중년을 응원합니다.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