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새로운 광명, 역동의 광명, 공정한 광명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31일 오전 11시 광명시의회 1층 소담실에서 김기춘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성공한 사업가 광명시장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 선언했다.

김기춘 예비후보는 성공한 사업인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왔고,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 광명시 도시건축위원, 광명도시 계획위원 등 경력을 강조하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새로운 광명의 미래를 설계하고, 희망광명을 이끌 정책전문가의 역량을 키워왔다고 자평했다.

현재 광명시정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준비되지 않는 기반시설로 엉망이 되어가는 도시를 큰 틀에서 다시 디자인해야 하는 절대절명의 시기다"고 하면서 "구름산 지구는 토지주에게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어 5년의 시간이 지나고 있으며, 광명시는 방관하는 느낌이 든다. 충분한 소통없이 지구로 지정하여 시민없는 시정이 되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험없이 의욕만으로 가는 것은 엄청난 위험과 불행을 초래하는 결과늘 만들어 낸다 고 하면서, 경험이 풍부하고 결단의 순간에 망설이지않고 쉼없이 실천해 나가는 사업가 시장을 한 번 믿어달라며 시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약으로 ▶하안 1단지에서 13단지까지 재건축 조기추진 ▶구름산 지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추진 ▶목감천 저류지 레저타운 조성 ▶첨단문화예술이 어울어진 복합개잘 추진 ▶인천지하철2호선 하안동 경유 신림연장 ▶교육도시 광명건설을 약속했다.

김기춘 예비후보는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며 희망을 얘기했던 사업가에서 힘들고 어려운 곳에 희망을 주기위해 정치를 시작했고, 내일의 역동적인 광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