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우선 무안공항에서 안타까운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지 않은 죽음은 없으나
화면에 보이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고
처참하여 뭐라 쉽게 이야기할 수 없었습니다.
청룡의 해로 많은 기대를 안고 시작한 2024년도 지나갑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특히 12월 대통령 탄핵,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 등으로 무겁게 한 해를 정리합니다.
연말에는 새로 맞이할 신년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야 하는데
나라부터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20세기 을사년은 나라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기고
쓸쓸하고 스산한 분위기나 매우 가난한 모습을 나타내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을씨년스럽다'라는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1965년 한일기본조약이 체결되어 양국의 국교를 정상화하며, 경제 지원과 배상을 받았지만,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은 불충분하여 개인의 피해 등에 대해 일본은 다 배상했다는 배째라 하고 나오게 된 원인의 해이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민족은 을사의병, 안중근의사의 의거 등 독립을 위한 투쟁의 불씨가 지펴졌으며, 1965년 굴욕적으로 맺은 한일수교지만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은 악착같이 일하여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부디 21세기 을사년은 우리 모두 희망의 불씨를 지펴,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국민이 나라 걱정 덜하고, 웃으면서 살림살이를 이야기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광흥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