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시민 피해 최소화 위해 제설작업에 나서!!

  • 등록 2024.11.29
크게보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9일 아침,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광명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지역의 적설량은 총 37㎝에 달하며, 이는 27일 26㎝, 28일 11㎝의 누적된 눈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6시 56분, 옥길동의 한 공장에서 지붕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28일 새벽 3시 16분에는 가학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오전 5시경에는 인근 또 다른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2명의 이재민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이재민을 위해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시는 모든 공직자와 자원봉사단체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12대를 투입하고, 소형 제설기 100대를 사용하여 구역별로 450t의 제설제를 살포했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의 이현주 주무관, 일직파출소 이세호 소장과 함께 힘을 모아 일직동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구필회 경기도 총괄단장은 “올겨울 첫 강설에 한파까지 이어져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언급하며, 함께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필요한 대응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조수제 기자 ghtimes77@daum.net
저작권자 © 광흥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광명시 금당로 11 605-1004 | 대표전화 : 010-4798-37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민지 제호 : 광흥타임즈 | 등록번호 : 경기 아 52970 | 등록일 : 2021-07-30 | 발행·편집인 : 조수제 광흥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흥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htimes7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