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시 갑)은 8월 30일 광명돔경륜장에서 열린 고객편익센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636.12㎡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 14,073백만원이 투입된다. 센터 내에는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상담시설, 스포츠교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고객편익센터 건립은 광명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륜선수들에게는 안전한 훈련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독예방을 위한 상담 및 치유 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완공 후 광명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력하여 20년 동안 공단이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공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오경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대상으로 끈질긴 설득 끝에 100억 원의 사업준비금 승인을 이끌어내고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 승인도 적극 지원했다.

임 의원은 “고객편익센터는 인근에 조성될 국립소방박물관, 목감천 저류지 체육공원과 더불어 광명시를 문화와 레저가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착수와 함께 무재해 기원을 위한 안전시공선언과 기념 시삽식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큰 기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