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중앙선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8월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 대회사를 통해 당의 승리와 차기 지도부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임오경 부위원장은 "1,300만 인구의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로 정치와 민생의 바로미터가 되는 곳"이라며 "유능한 민주당 출신 일꾼들의 혁신적인 도전과 실험이 도민들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었는지 몸소 증명된 곳"이라고 말했다.

지금의 국정현실에 대해서는 "고장난 윤석열 차의 폭주로 국민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아무런 관심없는 무능 불통 대통령과 사고뭉치 영부인을 보며 국민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고 비판했다. 

또한 "용산발 국정농단 외압의혹은 민주주의를 흔들고, 턱밑까지 숨통을 조여오는 공안통치의 칼바람에 인권은 말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부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택된 일꾼들이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이끌고, 불통이 아닌 상식과 소통의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금번 총선의 민의를 통해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맡겨주신 민생회복, 국격회복의 명령을 준엄히 이행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부위원장은 "더불어라 민주당의 바람! 더불어라 민주당 승리의 바람! 더불어라 대한민국 국민 행복의 바람!" 구호를 외치며 8.18 전당대회 날까지 당원들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부천체육관에는 많은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지역위 당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